이번 주 월요일 폭우가 서울을 강타하고 화요일은 경기도, 수/목요일은 충정도까지 내려가 강타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전라도 지방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강타한 곳이 바로 서울이었는데요. 정말 무섭게 비가 내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동작구는 거의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였다고 합니다. 모두 예상하지 못했던 폭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침수된 차량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이틀 동안 대략 접수된 차량이 7,700건, 외제차만 2,500건이라고 합니다.
목차
침수차 기준
침수차는 일반적으로 물이 차량에 유입되고 차량 카펫이 젖는 수준의 차량을 일컫습니다. 완벽한 수리는 사실 어렵고, 타는 중에 고장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침수차 문제점
1. 밀폐된 차량에 수분이 생기면 미생물 번식이 빠르게 되고, 그만큼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유 흙냄새, 습한 냄새, 곰팡이 냄새 등이 있습니다.
2. 자동차를 이루는 외형은 대부분 철판입니다. 철판은 물을 만나면 서서히 부식됩니다. 녹스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이런 부식이 생기게 되면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수리를 하지 못하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 평소 들리지 않던 소리가 차량에서 난다면 반드시 점검을 받아봐야 합니다.
3. 차 내부는 많은 전자제어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수가 되면 오작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침수차 주의사항
이번 폭우로 침수차가 많이 발생한 것은 아주 유감입니다. 이럴 때일 수록 주의해야하는 점이 있는데요. 바로 중고차 구매할 때 침수차를 구매하면 안 된 다는 것입니다. 침수된 차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차량운행에 직접적인 위험이 될 수 있어서 최대한 수리를 하거나, 적어도 인지는 하고 있어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운행을 멈추고 점검을 받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를 미처 알지 못하고 중고차로 구매하게 된 소비자는 이런 위험을 간과하게 됩니다.
중고차 구매할 때 꼭 주의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댓글